야구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이승엽의 소속팀이자 '디펜딩 챔피언'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일본시리즈 2연패에 빨간 불이 켜졌다.
요미우리는 20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센트럴리그 클라이막스시리즈(CS) 제2스테이지(6전4선승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5로 완패해 2패로 일본시리즈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선발 도노 ??의 1회 난조가 아쉬웠다. 도노는 1회말 1사 2루에서 모리노 마사히코에 좌전 적시타, 계속된 1사 1,2루에서 토니 브랑코에 적시 2루타, 후지이 아쓰시에 2타점 적시타를 연이어 얻어맞고 대거 4점을 허용했다.
이어 7회말 1사 1,3루에서도 도노우에 나오미치에 좌전 적시타를 맞아 추가점을 내 줬다. 주니치 선발 첸은 6⅔이닝 5탈삼진 7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해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국민 타자' 이승엽(34)은 출장 기회를 잡지 못했다.
[사진 = 요미우리 자이언츠 하라 타츠노리 감독]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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