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MD정보서비스] 최근 ‘물광 피부’, ‘도자기 피부’ 등 피부에 관한 신조어들이 속속 생겨날 정도로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피부미용을 위한 다양한 관리 및 치료법은 물론 레이저 등의 장비도 끊임없이 개발되고 있다.
따라서 피부미용분야는 기술의 발전만큼이나 연구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최근 10월 7~8일 2일간 일본 교토의 그란비아호텔에서 '제33회 일본미용외과학술총회'가 개최. 세계 각국의 의료진 7~800여명이 참석해 피부미용분야의 열기와 기대치를 실감케 했다.
이번으로 33회를 맞는 ‘일본미용외과학술총회’는 일본 내 피부과, 피부외과, 성형외과가 주로 참가하는 일본최대의 권위 있는 미용학회.
특히 이번 학회에는 다양한 의료기기 업체들도 30군데 정도 참가했는데, 이중 한국 의료기기 업체인 (주)비올이 선보인 'Fractional RF 스칼렛(Scarlet)'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많은 의사들로부터 제품구입 문의를 포함한 열렬한 관심을 받았다.
이처럼 다양한 의료기기 중에서도 ‘스칼렛’이 유독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던 이유는 현재까지 피부미용 기기 분야에서 각광받던 프락셀 레이저와 써마지의 장점을 한데 모은 듯 고통이나 출혈 없이 다양한 피부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해 주는 뛰어난 효과 때문.
'스칼렛'은 스탬프 원리와 RF(고주파)의 결합으로 Microneedle을 통한 물리적 치료와 바늘 주위의 RF에너지를 통해 리프팅은 물론 주름, 탄력, 여드름, 모공, 흉터치료, 화이트닝, 재생 등 다양한 피부문제를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치료해주는 최신 Fractional RF장비다.
특히 치료 깊이를 최대 3.5mm까지 0.1mm 단위로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음은 물론 RF인가시간을 0.1sec 단위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표피의 손상을 최소화시키면서 3.5mm 깊은 층까지 원하는 피부 층을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가능.
게다가 정교한 마이크로 로봇틱 모터를 채용해 높은 압력으로 스탬핑하는 다른 MicroNeedle RF 기기와는 달리 바늘이 들어가고 나올 때 매우 부드럽게 들어갔다 나와 기계음이 거의 없고 기존 기기에 비해 통증과 출혈이 거의 없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시술시간은 약 40분 정도이며 시술 후 30분이 지나면 붉은 기가 가라앉기 시작하고 당일 샤워 및 일상생활이 가능해 바쁜 직장인들에게도 인기.
(주)비올의 라종주 대표는 "최근 새롭게 출시되고 있는 피부미용 기기들에 대한 환자들의 기대감과 만족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하지만 환자에 따라 적합한 시술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시술 전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다양한 장비들의 특징과 장단점, 효과범위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주의사항 등을 숙지해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라 대표는 이번 학회에 이어 11월 21~22일 2일간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 UDX빌딩 전시홀에서 열릴 ‘제2회 JAAS 동경 LIVE FORUM 학술회’ 준비에도 한창이다.
‘JAAS 동경 LIVE FORUM 학술회’는 안티에이징을 주 테마로 일본 내 피부과 및 피부외과, 성형외과를 대상으로 학술강연과 LIVE 시술을 직접 시연하는 학술회로 각국의 의료진 약 4~5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
라 대표는 3개의 독자부스를 통해 스칼렛을 선보이고 방문 의사들을 대상으로 스칼렛과 MGF 라이브 시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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