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MBC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극본 고은님, 연출 황인뢰)가 쓸쓸한 퇴장을 맞았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장난스런 키스'는 5.9%(이하 전구기준)를 기록했다. 지난달 1일 1회부터 21일 16회 최종회까지 단 한번도 1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
이날 마지막회에서는 4년간의 짝사랑을 끝내고 백승조(김현중 분)와 결혼에 성공한 오하니(정소민 분)가 서로 달콤한 키스를 나눴고, 승조의 로맨틱한 사랑고백이 이어졌다. 하니의 영원한 해바라기 봉준구(이태성 분), 하니의 라이벌 윤헤라(이시영 분), 하니의 친구 독고민아(윤승아 분)도 서로의 짝을 만나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자체최고시청률은 지난달 30일 기록한 7.5%로, 이날 방송은 두산과 롯데의 준플레이오프로 본래 시간보다 지연돼 방송됐다.
한편 '장난스런 키스' 후속으로는 김혜수, 황신혜, 신성우 주연의 '즐거운 우리집'이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정소민(왼쪽)·김현중. 사진 = MBC 캡쳐]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