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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인턴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견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스트우드는 최근 개봉한 그의 영화 '히어애프터(Hereafter)'와 관련해 CBS 리포터 케이티 쿠릭과 가진 인터뷰에서 "오바마는 좋은 친구지만 요즘 그가 하는 일에 대해서 팬이라고 할 수는 없다"며 오바마의 최근 행보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nice fella...but not a fan of what he's doing at the moment")
이와 관련해 그는 "오바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고 믿게 하기 때문에 지금의 자리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해 간접적으로 오바마의 분발을 촉구했다.
유명한 배우 겸 감독인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지난 86년부터 2년간 캘리포니아주 카멜시의 시장으로 일한 정치 경험도 가지고 있다.
[사진 = CBS와 인터뷰 중인 클린트 이스트우드. CBSNesw 홈페이지 캡쳐]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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