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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낭트(프랑스)서 활약하고 있는 이용재가 프랑스 무대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용재는 23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차테아우록스와의 2010-11시즌 프랑스 2부리그 12라운드 경기서 후반 1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낭트는 이용재의 득점에도 불구하고 후반 15분 케빈 두포이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 무승부를 거뒀다. 낭트는 이날 무승부로 4승5무3패의 성적으로 20개팀 중 8위를 기록하게 됐다.
이용재는 이날 경기서 팀 동료의 침투패스에 이어 골문 앞으로 돌파한 후 득점까지 마무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용재가 성인 무대서 골을 터뜨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프랑스 2부리그 소속 투르의 송진형은 아작시오전서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소속팀은 0-2로 패했다. 투르는 이날 패배로 르망에 골득실에 뒤져 리그 2위를 기록하게 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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