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신은경이 5년 여만에 스크린에 컴백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25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두여자’ 제작보고회에서 신은경은 “그 동안 단편적인 역할을 많이 맡았는데, 이번에는 다양한 면이 있는 역이라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은경은 “사실 정윤수 감독님이 찍은 영화에 여주인공들이 예쁘게 나왔다”며 “나도 예쁘게 나올 것 같아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활짝 웃으며 얘기했다.
이어 신은경은 “결과를 보고 판단해야 할 듯 한데, 막상 빡빡한 스케줄 때문에 힘든 부분이 많았던 촬영이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두여자’는 남편 ‘지석’ (정준호 분)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소영’(신은경 분)이 남편의 여자 ‘수지’(심이영 분)를 매일 만나면서 나누는 이야기를 다뤘다.
남편의 외도를 계기로 두 여자가 직접 만나 나누는 사랑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두여자’는 정윤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신은경, 정준호, 심이영이 주연으로 나섰다.
사랑에 대한 담론을 다룬 영화 ‘두여자’는 오는 11월 18일 전국 극장에 개봉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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