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궁녀' 최나경, 시트콤 '몽땅 내사랑' 합류…"미친 존재감 보일 것"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티벳궁녀'로 유명세를 떨친 최나경이 MBC 새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에 캐스팅됐다.

최나경의 소속사 측은 26일 "캐스팅 제의를 처음 받았을 때 연기에 대한 부담과 아직 연예인으로서 준비가 덜 되어 많은 걱정을 했다"면서도 "최대한 입장을 배려해 촬영하겠다는 제작진 측 배려로 고심 끝에 캐스팅 제의에 수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트콤에서는 5회부터 합류하며 다시 한 번 '미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나경은 MBC '동이', '황금물고기'에서 무표정으로 잠깐 등장했지만 이 모습 자체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미친 존재감'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최근에는 화장품 브랜드 '바비펫'의 전속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최나경은 "우연한 계기로 많은 관심과 사랑, 걱정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나경. 사진 = S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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