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롯데 자이언츠 포수 최기문(37)이 은퇴를 선언했다.
최기문은 26일 "양승호 감독님의 제안으로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기문은 양승호 신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의 제안으로 은퇴 후 롯데의 새 배터리 코치로 활약하게 된다.
지난 1996년 OB 베어스(현 두산)에 입단한 최기문은 1999년 롯데로 이적 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롯데의 든든한 안방마님으로 활약했다.
OB서는 백업포수로 활약했지만 롯데로 이적한 후에는 주전 자리를 꿰차며 줄곧 2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했다. 통산 681안타 35홈런 타율 .262를 기록한 최기문은 2005년 팔꿈치 수술 후 백업포수로 활동했다.
지난 해 FA 자격을 얻어 계약금 5000만원, 연봉 1억원에 롯데와 재계약한 최기문은 허리 수술로 인해 올 시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배터리 코치로 새 출발을 앞둔 최기문은 "한문연 배터리 코치님처럼 훌륭한 지도자가 되겠다. 새로 부임한 감독님과 호흡을 맞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우리 팀이 갖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 은퇴를 선언한 롯데 자이언츠 최기문]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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