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박중훈 등 영화인들, 27일(내일) '영화의 날' 기념식 참석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제 48회 '영화의 날' 기념식이 영화인들의 참여 속에 열릴 예정이다.

대종상을 주관하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2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영화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영화의 날’은 전 영화인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해 ‘영화 촬영 없는 날’로 지정됐다. 1919년 10월 27일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 ‘의리적 구투’가 상영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10월 27일을 영화의 날로 제정, 한국영화계 종사자들이 매년 그 의미를 기리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영화인협회 정인엽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외에도 배우 강수연, 최민식, 심혜진, 설경구, 조여정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오후 1시부터 반포지구 한강시민공원에서는 영화인의 단합을 도모하는 체육대회도 열린다.

한편, '제47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8시 50분부터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SBS를 통해 생중계될 이번 시상식에는 2PM와 소녀시대 등이 축하무대를 꾸민다.

['영화의 날'에 참석할 예정인 강수연-박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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