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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SBS 일일드라마‘세자매’가 권선징악의 결말로 약 6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방송된 ‘세자매’ 마지막회는 15.0%(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16.5%에 비해 1.5% 포인트 낮은 수치로 마지막회임에도 불구, 뒷심 발휘에는 실패했다.
성연령별로는 여자 60대이상에서 23%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으며 20.8%로 광주지역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명세빈 양미라 조안이 주연한 드라마 '세자매'는 매회 자극적인 소재와 전개로 시청자들로부터 원성을 샀다. 불륜, 살인사주, 납치, 교통사고 등의 소재들을 지나치게 사용해 막장드라마 라는 불명예를 사기도 했다.
마지막회에서는 그간 악행을 일삼았던 악녀 고지영(신수정 분)이 자살을 시도하기 전 교통사고 위험에 처한 자신의 아들 세종이를 구해내고 교통사고로 최후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자매' 후속으로는 배종옥, 이청아 등의‘호박꽃 순정’이 오는 11월 15일부터 첫 방송된다.
[종영한 '세자매' 포스터, 사진 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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