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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SBS 수목드라마 '대물'에서 나온 고현정의 명대사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27일 밤 방송된 '대물' 7부에서 서혜림(고현정 분)은 국회의원 뺏지를 가슴에 달고 민우당의 일원으로 국회를 입문하게 되었으나 변함없이 국민을 위한 대변인으로서의 소신있는 모습을 잃지 않았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국민 여러분이 희망이다. 회초리를 들어 말 안 듣는 정치인을 때려주셔야 한다. 정치인의 오만불손한 버르장머리를 타이르고 가르쳐야 한다. 나라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려주셔야 한다"고 호소하며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을 대변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물의 공식홈페이지를 방문,“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며 속이 시원했다”“감동적인 대사에 눈물이 났다”“메세지가 있는 드라마다”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야심을 드러내기 시작한‘강태산’의원(차인표 분)과 부패한 정치인들의 뿌리를 뽑겠다며 법 앞에서 완벽한‘하도야’검사(권상우 분)의 강단있는 캐릭터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고현정]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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