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MD정보서비스] 김수정(28, 직장인)씨는 어느 날 회사 상사에게 목주름이 많아 늙어 보인다는 소리를 들었다. 아직 20대인데 그런 소리까지 들어야한다는 것이 충격적이다. 목주름은 한번 생기면 없어지지 않는다는데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목주름은 사람의 나이테라는 말이 있다. 20대부터 서서히 노화되기 시작하는 목은 후반이 되면 급속도로 주름이 생긴다. 이때 철저하게 관리해주지 않으면 목에 주름이 생겨 나이들어 보일 수 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얼굴에 스킨부터 안티에이징의 기능성제품까지 바르며 관리하지만 목에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아 노화를 부추기고 있다.
지금부터 목주름을 개선함과 동시에 내 젊음을 되찾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 일상생활에서 목주름을 개선하는 방법~
목의 피부는 얇으면서도 피지선이 적어 외부에 항상 노출되어 주름에 약한 부위로 손꼽힌다.
목 부위를 탱탱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을 할 때에도 햇빛이 강한 오후시간에 자외선차단제를 덧발라 주는 센스도 발휘해보자.
평상시에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특히 턱을 괘고 TV를 보거나 오래 숙이고 일하는 것은 목의 주름을 깊게 만드니 주의하자.
잠잘 때 베고 자는 베개 역시 체형에 맞춰 변형되는 베개를 활용해 목의 주름을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목의 주름을 개선하는 간단한 스트레칭?
깊게 패인 목주름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보는 것도 좋다.
우선 고개를 왼쪽으로 젖힌 이후 왼손으로 귀밑부터 턱선을 따라 쓸어내린다. 이후 왼손에 목을 대고 사선 방향으로 힘을 줘 마사지한다.
이런 방법으로 오른쪽도 같은 방법으로 마사지한 뒤 같은 동작을 총 3회 반복하면 스트레칭이 마무리된다. 간단한 스트레칭이 귀찮다면 화장품을 바를 때 손바닥으로 아래에서 위로 끌어올리듯이 손을 번갈아가며 10회 이상 쓸어 올려주는 마사지도 좋다.
◇ 시술을 통해 목주름을 리프팅
일상생활에서 목주름 관리나 스트레칭이 귀찮다면 보톡스를 통한 목주름 관리를 해보자. 이 방법은 확실하고 빠르게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좋다.
보톡스 시술은 작은 바늘을 통해 보톡스를 근육 부위에 주사해 시간이 적게 걸리면서 통증이 거의 없다.
이런 간단한 방법에 많은 직장인 여성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성형외과를 찾아 목주름을 개선하고 있다.
JK성형외과 백혜원 원장은 “목주름은 스트레칭이나 시술을 통해 리프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며 “그러나 올바른 자세를 생활화해 주름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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