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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놈 한번 가서 객석 난입좀 해드려야 하는건디"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싸이도 배우들의 무반응으로 소녀시대에게 굴욕을 안긴 대종상 시상식에 대해 한마디 남겼다.
SG워너비 이석훈이 한마디 한데 이어 싸이는 3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대종상' 시상식이 디게 경건하고 고급스러웠나봐요?"라며 소녀시대와 2PM이 축하무대를 꾸몄음에도 무반응했던 배우들의 모습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어 "모름지기 그런 잔치집에 나같은 넘이 함 가서 객석 난입 좀 해 드려야 하는건디...^^ 원래 경치 좋으면 앉아서 보구, 불구경은 서서 보잖아요"라고 말했다.
싸이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콕 집어서 말씀해주셨네요. 싸이님이 있었다면 더 고급스러울껄요~ㅋㅋ" "경건하면 너무 딱딱하니까 싸이형이 깽판을 쳐줘야죠" "형님이 가서 한번 휘저어 주셨어야 했는데! 너무 무반응이었죠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무반응으로 일관했던 배우들에 대해 "저는 어제 시상식보면서 배우들 손이 없는 줄 알았어요" "진짜 너무 카메라 의식하더라. 좋으면 웃고 박수치면 안되나?" "다들 안 좋은 일 있는줄 알았네"라며 실망하기도 했다.
[사진 = 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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