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배다해 "기자님이 말하는 그 지인? 한번 보고싶구려"…" 불쾌감 토로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바닐라 루시의 배다해가 빽가와의 열애설에 관해 난감함을 표시했다.

배다해는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간만에 푹 자고 있는데 아침부터 참... 이제 어디가서 친하다느니 존경한다느니 이런 말도 안되겠군. 아 진짜 어색해서 일 어떻게하라고...”라며 빽가와의 열애설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당일, 배다해와 빽가가 1년 전쯤 만나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는 열애설이 불거지자 소속사를 통해 “일 때문에 가까이 지냈을 뿐 연인관계는 아니다”라고 밝힌 후 트위터를 통해서도 난감한 심경을 또한번 토로한 것.

또 배다해는 지인의 말을 인용해 열애설이 보도된 점에 관해서도 불쾌감을 전했다. “지인이라. 당신이 내앞에서도 내 지인이라 말할수 있는지 한번 보고 싶구려”라며. “나에 대해 뭘 안다고. 누군지 모르겠지만 진짜 내 지인이라면. 이제 시작하는 사람인데 힘이나 좀 주십쇼. 기자님이 말하시는 그 지인님아”라고 글을 남겼다.

두 사람은 앨범 작업을 통해 친분을 쌓았다. 빽가는 배다해가 소속된 그룹, 바닐라루시 정규 1집 ‘바닐라 쉐이크(Vanilla Shke)'의 앨범 재킷을 찍었고, 타이틀 곡 ‘프렌치 러브(French Love)’의 피처링과 뮤직비디오에 참여했다.

[열애설이 퍼진 배다해-빽가, 트위터를 통해 심경을 밝힌 배다해. 사진 출처=배다해 트위터]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