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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장미인애(26)가 과거 어려웠던 시기, 가정경제에 큰 역할을 했던 동생 장미나에 대해 숨겨진 사실을 밝혀 네티즌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장미인애(17)는 2일 밤 SBS '강심장'에서 "IMF 시기, 아버지 사업 실패로 가족들 모두가 길바닥에 나앉게 됐었다"며 "아버지는 돈을 버신다며 집을 떠나셨고 집엔 엄마, 나, 여동생 여자 셋만이 남았다. 당시 어려운 가족을 먹여 살린 사람은 다름아닌 여동생"이라고 말했다.
장민인애는 "다섯 살난 동생이 쵸코파이 CF모델을 하며 가족 먹여살리고 가장 역할을 했다. 방송 스케줄을 소화해나가는 모습이 고마웠다"며 "동생에게 언니로서 멋지게 보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장미인애의 친동생 장미나는 올해 17세로 지난 1996년 '앙팡' 표지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 이후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영화 '싸이렌', '선물'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는 미국에서 유학생활 중에 있다.
[동생 장미나에게 고마움을 전한 장미인애, 사진 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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