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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그룹 '주얼리'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현이 하프 마라톤을 완주했다.
이지현은 13일 소셜미디어에 "완주~~ 뛸 때마다 부담스러운 하프 코스, 지난번 기록보다 4분 늦은 1시간 55분!!! 오늘은 몸이 좀 무겁더라구요, 새벽 4시에 일어나서 그런가 그래도 무사 완주해서 넘 뿌듯해요"라며 마라톤 하프 코스에 도전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지현은 또 "집에 와서 아이들 밥하고 청소하고 강쥐 목욕도 시키고... 제가 생각해도 저 진짜 슈퍼파워인거 같아요"라며 마라톤을 완주하고 집에 돌아와 집안일과 육아도 척척 해내는 자신을 자랑스러워했다.
공개한 영상 속 이지현은 마라톤 하프 코스에 도전하며 열심히 뛰고 있다. "이제 6km 남았어요 힘들어요"라면서도 얼굴엔 미소를 잃지 않는다. 머리엔 털 달린 챙모자를 쓰고 검정색 트레이닝복에 허리엔 외투를 질끈 묶고 달리기에 열심인 모습이다. 힘들게 끝까지 완주하고 "함께 해주신 코치님 덕분에 오늘 너무 행복했어요"라며 인사도 잊지 않았다.
앞서 이지현은 마라톤에 도전하다 공황장애가 왔지만 포기하지 않고 달리고 달려서 결국 하프 코스에 세 번째 도전이라고 밝혔다.
이지현의 마라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대단하세요" "다음엔 같이 뛰어요" "미용사 합격하시고 마라톤까지" "진짜 슈퍼파워"라며 이지현을 응원했다.
한편 이지현은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 이혼 아픔을 겪은 후 현재 1남 1녀를 홀로 양육하고 있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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