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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가수 현진영이 양수경의 딸 결혼식에 참석한 근황을 뒤늦게 전했다.
현진영은 15일 소셜미디어에 "양수경 누나 따님 결혼식에 축가 부르며 신랑 신부한테 현진영GO 진영GO 외치라고 강요하는 현진영"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양수경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신랑 어머니와 함께 퇴장하고 있다. 현진영은 예식장 무대위에서 노래를 부르다 양수경을 무대위로 초대해 함께 노래를 부른다. "현진영GO 진영GO"를 외치며 양수경과 함께 특유의 춤을 선보인다.
양수경을 무대 아래로 내려보낸 후 현진영은 신랑 신부한테 다가가 또 한번 "현진영GO 진영GO"를 외치며 예식장의 분위기를 한층 즐겁고 유쾌하게 띄운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영오라버니 덕분에 특색있는 결혼식" "여전히 귀여운 진영오빠" "결혼 축하축하"와 같은 댓글을 달며 현진영의 축가 퍼포먼스를 반가워했다.
한편 양수경은 2009년 세상을 먼저 떠난 여동생이 남긴 남매를 친자식처럼 키웠다. 몇 년 뒤 양수경의 남편마저 세상을 떠나면서 양수경은 친아들과 조카들까지 세 자녀를 홀로 돌봤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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