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구본승이 골프에 푹 빠진 근황을 전했다.
구본승은 14일 소셜미디어에 "타이거우즈 이후 25년만에 그랜드슬래머가 탄생했습니다 로리~~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로리 맥킬로이가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라운드에 주저앉아 오열하는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그 다음으로 이어지는 영상에는 스크린골프장을 찾은 구본승의 모습.
구본승은 캡 모자를 쓰고 편안한 검정색 티셔츠에 데님바지를 입고 골프석에 섰다. 비장한 얼굴로 슛을 했지만 멀리 날아간 공은 의도치않게 페어웨이에서 벗어난 구역에 떨어졌고 구본승은 그 자리에 주저앉는다. 스크린에는 'Rough'라는 글자가 뜨고 구본승은 "와 말도안돼"라며 황당해했다. rough는 페어웨이에서 벗어나 높고 우거진 풀이 자란 구역을 말한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리 우승한거 나도 봤어요" "로리 대단대단" "골프 잘치시네요" "김숙님은 어디에"라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구본승은 1973년생으로 1994년 가수로 데뷔했다가 배우로 전향했다. 최근엔 KBS Joy,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개그우먼 김숙과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 화제를 모았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