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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배우 윤상현이 2009년 '아가씨를 부탁해' 이후 1년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소감을 전했다.
윤상현은 13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기획 '시크릿가든'(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권혁찬)에서 한류스타 오스카 역으로, 첫 방송을 앞두고 해당 프로그램의 게시판에 글을 남겼다.
11일 윤상현은 "이번 작품을 위해 식단조절을 하며 체중 감량도 했다"며 "댄스가수에 걸맞은 짐승돌(?)의 몸매를 만들어 보고자 무던한 노력을 해왔었습니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드라마를 할 때마다 배역에 충실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는 건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배우분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라며 "저도 지금까지 맡았던 하나하나의 캐릭터들이 다 저 자신같이 소중하게 느껴지니까요"고 말했다.
하지만 유독 오스카 역에 끌렸다는 윤상현은 "시놉시스를 받아 본 순간 '이거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수 역할을 꼭 한번 쯤 해보고 싶었던 제게 더할 나위 없이 제대로 미칠 수 있는 배역이었거든요"라고 애착을 보였다.
오스카는 삶의 활력소 같은 존재다며 "보컬은 기본이고 아이돌 못지않은(?) 댄스 연습을 해도 전혀 피곤함을 느낄 수 없었고 준비과정 모두가 제겐 행복이었거든요"고 덧붙였다.
'시크릿가든'은 윤상현 외에도 하지원, 현빈 등이 출연하며 13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윤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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