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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중국 광저우 특별취재반] 한국 여자 유도의 간판스타 김나영(대전서구청)이 78kg 이상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나영은 13일 광저우 화궁체육관에서 치러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유도 78㎏ 이상급 3~5위 결정전에서 몽골의 체렌크한드 도르지고토프를 유효승으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도 동메달을 따낸 바 있는 김나영은 두 대회 연속 동메달 획득을 기록하게 됐다.
준결승에서 올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일본의 스기모토 미카에게 유효패를 당해 결승진출에 실패한 김나영은 3~5위 결정전에서 동메달을 따내 아쉬움을 달랬다.
[김나영. 사진제공 = 대한유도협회]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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