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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지난 2006년 도하 대회서 편파판정으로 인해 4위에 그쳤던 남자 핸드볼이 홍콩을 대파하고 서전을 장식했다.
조영신(상무) 감독이 이끄는 남자 핸드볼은 13일 중국 광저우 광궁체육관에서 벌어진 아시안게임 핸드볼 예선 B조 홍콩과의 첫 경기서 52-13(22-5 30-8)로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바레인과 예선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홍콩과의 역대 전적서 6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전반을 22-5로 앞선 대표팀은 후반 들어 7분 동안 12골을 몰아넣고 실점을 하나도 하지 않는 등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날 한국은 정의경(두산)과 김태완(충남도청)이 7골을 기록했고 유동근(인천도시개발공사)도 6골로 좋은 컨디션을 이어갔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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