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소울, 방송은 노! 내달부터 전국 투어

'내달 중순 광주 시작, 2달간 '소울 피버' 전국 투어콘서트'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하 브아솔)이 2개월 간의 전국투어 콘서트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달 안에 3년만의 정규 3집을 발매한다는 소식으로 이미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브아솔은 12월 중순부터 2월까지 전국투어 콘서트 ‘소울 피버(SOUL FEVER)’를 개최, 팬들과 한 공간에서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브아솔은 올 3월 더블싱글 ‘비켜줄께’를 시작으로 5월, 7월 두 달 간격으로 싱글 앨범을 계속 발매하고 앨범의 연관성을 위해 재킷 디자인도 하나의 작품으로 이어지게 제작하는 등 3집 활동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해왔다.

그리고 이번 달 드디어 3집 앨범이 발매되고 12월 18일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일산, 부산, 전주, 인천, 대전을 돌아 2월 13일 서울까지 2달간의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올 3월부터 시작된 브아솔의 컴백 프로젝트이자 3집 활동은 내년 2월 서울 공연을 마지막으로 1년간의 긴 여정의 막을 내리게 된다.

브아솔은 데뷔 이후 방송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방송매체에 다 같이 출연한 것은 최근 DJ가 된 리더 정엽을 축하하기 위해 나머지 세 멤버가 라디오에 출연한 게 전부다. 이번 3집 활동에서도 브아솔은 방송활동을 하지 않는다. 대신 브아솔은 전국을 돌며 직접 무대에서 자신들의 음악을 들려주는 것을 선택했다.

브아솔의 전국투어 콘서트 ‘소울 피버(SOUL FEVER)’는 인터파크에서 예매하고 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성훈-나얼-영준(왼쪽부터). 사진=산타뮤직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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