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
모비스는 23일 "외국인 선수 마이카 브랜드를 대신해 D-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는 켄트렐 그렌스베리(25세·201cm)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그렌스베리는 사우스 플로리다 4학년 재학시절에 경기당 16.0득점, 10.8리바운드, 1.5어시스트, 1.4블록을 기록하면서 컨퍼런스 베스트 5에 선정된 바 있고, 졸업 후에는 프랑스 1부 리그와 NBA의 하부 리그인 D-리그에서 활약해왔다.
구단 측은 "힘있는 포스트 플레이와 리바운드에 능한 그렌스베리의 영입이 시즌 초반 약점으로 꼽혔던 모비스의 골 밑에 안정감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브랜드는 올 시즌 11경기에 출전해 평균 9.6점, 4.9리바운드로 부진했다.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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