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약스(네덜란드)서 활약하고 있는 석현준이 대표팀에 대한 욕심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석현준은 2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효성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0' 참석해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를 소화했다. 석현준은 경기를 마친 후 자신의 현 상황에 대한 소감을 나타냈다.
아시안컵 엔트리에서 제외된 석현준은 "대표팀에 대한 마음은 비웠다"며 "다음 기회를 노리겠다"고 말했다.
아약스에서 2군팀에 머물고 있는 것에 대해선 "마틴 욜 감독이 2010년까지만 2군팀에서 활약하고 이후에 1군으로 부를 예정이었다. 감독님이 떠나 계획이 달라졌다"며 1월 아약스 합류 후 계속 2군에서 활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로파 리그와 리그 경기가 많다"며 "마음을 비우고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도 함께 나타냈다.
[자선축구경기서 골을 넣은 뒤 여민지(오른쪽)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는 석현준.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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