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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천하무적 야구단 주장 이하늘결국 눈물을 쏟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에서는 전국 동호인 야구대회에서 준결승전에서 패하며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부상투혼을 발휘했지만 결국 경기에서 패한 멤버들은 프로그램 종영 소식도 알게 되자 많은 눈물을 흘렸다.
주장 이하늘은 제작진을 향해 “우리 마지막이야?”라며 물었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어 "짐싸" 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수습하려고 했지만 “우리 저기서 기념사진 한번 찍자”라는 김창렬의 울음에 또다시 눈물을 훔쳐냈다.
서럽게 눈물을 흘리는 멤버들의 모습에 이하늘은 “내년에 또하면 되지”라며 멤버들을 다독였지만 눈물을 멈추진 못했다.
이하늘은 "울면서 찍을 수는 없잖아, 사진 잘나와야 할 것 아냐"라며 포수 프로텍터를 주섬주섬 입자 '갑자기 왜 포수 유니폼을 입느냐'고 묻는 제작진의 물음에 "내가 우리팀 포수 잖아요"라며 서럽게 울었다.
[마지막 경기라는 사실에 눈물을 보인 멤버들(위에서부터)이하늘-김창렬, 오지호. 사진 출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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