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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이범수가 SBS ‘연기대상’ 수상보다 뜨거운 인기 속에서 종영한 ‘자이언트’에 출연한 것에 더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범수는 28일 오후 YTN ‘뉴스&이슈’에 출연해 SBS ‘연기대상’의 수상 가능성에 대해 묻자 “당연히 상을 받는다면 감사한 일이지만, 좋은 작품의 주인공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것만으로도 하나의 성취이고 행복이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범수는 최근 종영한 SBS ‘자이언트’에서 주인공 ‘이강모’ 역을 맡아 20대부터 50대까지 인물의 폭넓은 나이대를 훌륭히 소화하고,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으로 주목받았다.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등장인물들이 모두 열연을 펼친 ‘자이언트’는 시청률 40%에 육박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 오는 31일 펼쳐질 ‘2010 SBS 연기대상’에서 주인공 이범수는 가장 유력한 대상 수상자로 점쳐지고 있다.
이날 이범수는 아내 이윤진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하며 내년 봄 아기아빠가 되는 것에 대해 “책임감 있는 아빠, 언제나 귀 기울이는 남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혀 듬직한 가장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범수. 사진=YTN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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