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NHN이 박찬호와 이승엽이 소속된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를 공식 후원한다.
NHN은 이승엽과 박찬호가 소속된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 계약을 체결하고 구단 공식후원사 자격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오릭스 선수들은 오는 3월 25일 개막하는 퍼시픽리그 개막전부터 한게임의 오렌지색 쉼표 모양과 알파벳 로고가 삽입된 헬멧 및 유니폼을 착용한다. 경기 중에는 오릭스의 홈 구장 포수 뒤편에 위치한 LED 광고 영역을 통해 한게임과 네이버 로고가 노출될 예정이다.
NHN 측은 "'국민타자' 이승엽과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일본 리그 활약을 기대하는 국민의 마음을 대변하여 이번 공식후원사 계약 체결을 결정하게 됐다"며 "한일 양국의 온라인 게임 유저뿐 아니라 야구팬들에게도 한게임을 알리고 NHN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릭스 측은 "일본과 한국에서 인터넷 기업 분야 최고의 위치에 오른 NHN을 공식 후원사로 맞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오릭스는 한국의 스포츠 영웅인 이승엽과 박찬호의 영입에 힘입어 올해 클라이맥스 시즌 진출을 꾀하고 리그 제패를 목표로 매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NHN]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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