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여교사, 16세 남학생과 카섹스 도중 체포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미국의 한 여교사가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의 16세 남학생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콜로라도주 경찰이 최근 러브랜드 타운의 한 공원에 주차된 차 안에서 16세의 소년과 성관계를 가진 마운틴뷰 고등학교 특수교사 코트니 바울스(31)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야간 순찰을 돌던 중 차량을 발견했으며 당시 두 사람은 완전히 알몸으로 몸을 밀착하고 있는 상태였다. 손전등으로 차를 비추자 바울스는 소년과 황급히 거리를 뒀다고 경찰은 매체를 통해 전했다.

바울스와 함께 있었던 소년은 자신의 나이를 20세라고 말했다가 이후 신분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16세의 마운틴뷰 고등학교 학생인 사실이 밝혀졌다.

바울스는 미성년자 성폭행, 의무 태만 등의 혐의로 라리머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보석금5만달러(약 5500만원)를 내고 풀려난 상태다. 그러나 자신의 두 딸을 비롯해 18세 미만의 모든 아이들에 대한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았으며 10년 징역형과 성범죄자 등록 처분을 받은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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