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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소말리아해적들에게 피랍됐다 구출된 삼호주얼리호의 한국인 선원 7명이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일 YTN은 보도에 따르면 소말리아해적들에게 피랍됐다 풀려난 삼호주얼리호 한국인 선원 7명이 오늘(2일) 오전 8시 49분 대한항공편에 입국했다.
귀국한 선원은 마중나온 가족들과 눈물의 상봉을 했으며 곧바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선원들을 상대로 해적들의 삼호주얼리호 강탈과정과 석해균(58) 선장에 대한 총격을 가한 해적이 누구인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특히 석 선장이 해적의 총격을 받을 당시 상황 등을 세밀하게 조사, 해상강도살인미수 혐의 적용에 필요한 관련 진술과 정황증거를 충분히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선원. 사진 = YTN 화면]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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