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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그룹 유키스 멤버 수현이 해외팬에게 성추행 당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수현은 최근 케이블TV E채널 '포커페이스' 녹화에 참여해 "해외 공연을 마치고 귀국하기 위해 멤버들과 함께 공항에 간 적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현은 "공항은 팬들로 가득했는데 누가 자꾸 내 엉덩이를 만지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처음에는 장난이라 생각했는데 급기야 바지 안으로 손이 들어왔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손의 주인을 찾으니 한 아주머니가 바지 속에 손을 넣고 웃고 있었다"라고 말을 이었고 다른 출연진 역시 팬들의 지나친 행동으로 곤욕을 치른 경험이 있다며 적극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수현은 자신의 이상형이 김사랑이라고 밝히며 그녀를 위해서는 종교까지 바꾸겠다는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수현의 깜짝 고백담은 오는 5일 밤 12시 확인할 수 있다.
[유키스 수현. 사진 = E채널 제공]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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