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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만취해 택시기사와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배우 전태수(27)가 현재 출연 중인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 자진하차한다.
전태수 측 관계자는 2일 "물의를 빚은 만큼 오랜 생각 끝에 '몽땅 내사랑'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그 동안 응원해줬던 팬들과 이런 일을 일으켜 제작진들에게 죄송하다"고 전했다.
사건에 앞서 이미 촬영을 마친 15회분은 예정되로 방송되고 이후 전태수는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새벽 전태수는 서울 마포구 홍대 근처에서 만취 상태에서 택시기사와 경찰관 2명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한편 전태수는 사건이 알려지자마자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지 말았어야 할 행동을 하고 말았다.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을 만큼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라고 사죄했다.
[사진 = 폭행 물의 혐의로 '몽땅 내사랑'에서 자진하차하는 전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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