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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인턴기자] 김아중의 집념이 진실에 한걸음 다가가는 열쇠가 됐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싸인' 9화에서는 '미군총기살인사건'의 숨겨진 진실을 파헤지려는 윤지훈(박신양 분), 고다경(김아중 역)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부검결과를 조작됐다고 생각한 윤지훈은 사건현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현장에서 그는 김종호가 피의자가 아닌 피해자라는 것을 밝혀내고 고다경에게 김종호를 찾도록 지시한다.
그러나 김종호는 이미 싸늘한 주검으로 변해있었다. 고다경은 부검을 하지않고 사건을 종결시키는 검찰에 맞서 영장도 없는 채로 침착하게 부검을 실시하고 이내 미군들이 사용하는 파라블럼탄을 발견해냈다.
그러나 검찰은 영장없이 실시된 부검은 무용지물이라며 사건을 은폐하고 고다경은 법의관 자격이 정지될 위기에 처한다.
네티즌들은 이날 방송에대해 "고다경의 열정에 박수를" "앞으로의 전개가 정말 기대된다"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싸인'의 총기사고 현장조사 촬영장에는 현직 법의학자가 촬영에 동참하여 철저한 전문가적 자문을 거쳤다는 후문이다.
[ 싸인에 출연중인 박신양, 김아중. 사진 = SBS 방송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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