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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신보라· 정주리 등 개그우먼들의 아이유 '3단 고음' 패러디가 연일 화제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슈퍼스타KBS'에서 신보라는 노란우산을 들고 등장해 아이유 패러디 '3단 비명'을 선보이며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신보라는 '좋은 날' 클라이맥스 3단 고음이 나오는 순간 머리카락이 우산살에 끼어 어쩔 수 없이 악을 쓰는 '3단 비명'을 선사해 아이유 패러디의 강자로 자리 잡았다.
이어 쓰고 있던 우산에 머리카락이 끼면서 뒤통수에 '3단 땜빵'이 생긴 채 우스꽝스런 모습으로 퇴장해 다시 한 번 폭소를 자냈다.
아이유 패러디는 비단 신보라만 화제를 모은 것은 아니다.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던 정주리의 '3단굉음'은 가수 비스트와 함께한 무대에서 립싱크로 진행되던 '좋은날'이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굵은 목소리로 3단 굉음을 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주리의 아이유 특유의 긴 머리와 깜찍한 무대의상까지 완벽 재현한 모습으로 현장에 있던 모든 출연자와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많은 패러디의 중심 '대세' 아이유는 오는 17일 '나만 몰랐던 이야기'로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보라(위), 정주리(아래) 아이유 패러디. 사진 = KBS 방송캡쳐]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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