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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이청용이 돌아온 것은 마치 1천만 파운드짜리 선수를 영입한 것과 같다.”
볼턴의 코일 감독이 4일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이청용이 돌아온 것은 마치 1천만 파운드짜리 선수를 영입한 것과 같다”고 이청용의 홈팀 복귀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청용의 복귀가 마치 이적 시장에서 한국 돈 180억원 정도의 정상급 선수를 새로 영입한 것 같다는 의미다.
이청용(23·볼턴)이 3일(한국 시각) 6경기만에 소속팀에 복귀했고 볼턴은 울버햄프턴전에서 1-0으로 승리하자 감독이 그의 복귀를 대환영했다. 이청용이 마지막으로 뛰었던 지난해 12월 26일 웨스트브로미치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던 볼턴은 이후 5경기에서 1무4패의 늪에 빠졌었다.
이청용을 후반 23분 교체한 코일 감독은“교체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체력적으로 배려해줄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이청용. 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최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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