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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1억원에 얽힌 사연을 털어놨다.
홍진영은 최근 방송된 KBS 2TV '상상오락관'에 출연해 돈 때문에 지인과 인연을 끊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상상오락관'에선 30대 남성들을 대상으로 '친한 친구에게 그냥 빌려줄 수 있는 액수'란 주제의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홍진영은 "주변에서 사업을 한다며 1억원을 빌려달라고 한 사람이 있다"며 "그래서 단번에 연락을 끊어버렸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또 게스트로 출연한 문희준은 "여자친구라면 큰 돈도 빌려주겠다"며 "그러나 1억원을 다 갚을 때까지 헤어지지 않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06년 SBS 드라마 '연개소문'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홍진영은 트로트곡 '사랑의 배터리'가 히트하며 '트로트계의 이효리'로 불리고 있다.
[사진 = 홍진영]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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