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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연예인의 평균 수입이 직장인에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연예인 2만 1817명을 대상으로 수입 금액을 조사한 결과 총 5453억 8800만원으로 1인 평균 2499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직장인(1429만 5000명)은 한 사람 평균 2530만원의 수입을 거둔 것으로 조사돼 연예인 평균 수입보다 조금 높았다. 특히 연예인은 2008년보다 352만원 수입이 줄어들었지만 직장인은 오히려 20만원 증가했다.
연예인 중에서도 탤런트와 배우(1만 1972명)의 평균 수입은 3300만원으로 직장인보다 크게 높았지만 가수(3617명)는 2500만원으로 직장인과 비슷했고, 모델(6228명)은 1000만원에 그쳐 가장 열악한 대우를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진 = 국세청 홈페이지]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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