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창원 김하진 기자] 4연패 탈출과 함께 오리온스전 14연승을 이끈 문태영이 팀을 승리로 이끈 비결을 밝혔다.
문태영은 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11시즌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와의 홈 경기에서 23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이날 경기 후 문태영은 "팀이 4연패인데다가 오늘 경기가 홈경기라서 경기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며 승리의 기쁨을 표했다.
앞서 문태영은 지난달 27일 KT와의 경기에서 왼쪽 광대뼈 부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이 부상에 대해서 문태영은 "경기 오기 전에 꿰맸던 부분을 풀고 와서 신경은 덜 쓰였다"며 여유롭게 답했다.
문태영은 이동준과의 매치업에 대해서 "이동준은 힘이 좋아서 매치업이 힘들다"면서도 "하지만 상대방의 힘을 이용하려던게 적중한 것 같다. 변현수가 도와줘서 전략적으로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팀 동료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문태영. 사진 = KBL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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