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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남성 힙합 듀오 슈프림팀 멤버 싸이먼디의 동생이 형 못지 않은 예능감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방송된 KBS2 '스쿨버라이어티 백점만점'에서는 출연자들의 가족이 등장, 누구의 가족인지 맞추는 시간이 마련됐다.
쌈디는 이날 진행된 '학부모 참관 수업'에 자신의 남동생 정기훈 씨를 부모님을 대신해 출연시켰다. 정기훈 씨는 형 쌈디와 닮은 외모로 등장부터 출연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정기훈은 상대팀을 교란시키기 위해 자신은 쌈디의 동생이 아니며 일부러 부산 사투리를 배웠다고 어색한 서울말을 구사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또 레인보우 재경이 자신의 엄마가 맞다며 엄마들에게 뽀뽀를 하자, 자신이 재경의 친오빠라고 나대며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동생이지만 어릴 적부터 '엄마처럼 쌈디를 키웠다'는 정기훈은 "형 쌈디가 어릴 적부터 이성에 빨리 눈을 떴으며, 야한 사진과 영상을 초등학교 때부터 봐 왔다"고 폭로해 쌈디를 당황케 하기도 했다.
[쌈디 동생 정기훈. 사진 = KBS 백점만점 캡쳐]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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