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표팀서 은퇴한 박지성이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합류를 위해 잉글랜드로 출국했다.
박지성은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잉글랜드로 떠났다. 지난달 끝난 아시안컵 이후 소속팀 맨유로부터 휴가를 얻었던 박지성은 그 동안 국내에 머물러 왔다. 아시안컵 3-4위전 우즈베키스탄전 당시 무릎에 이상을 느껴 경기에 결장했던 박지성은 현재 몸상태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은 오는 12일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를 통해 맨유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한편 오는 10일 터키를 상대로 원정 A매치를 치르는 축구대표팀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대표팀의 조광래 감독은 터키로 출국하면서 "아시안컵 이후 은퇴한 지성이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는 선수가 누구인지 찾아보겠다"며 이번 터키전부터 박지성의 후계자를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맨유 복귀를 위해 잉글랜드로 출국하는 박지성.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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