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생뎐' 본격 삼각관계 전개... 시청자 관심 시들

[마이데일리 = 유영록 인턴기자] SBS'신기생뎐'이 본격적인 삼각관계 전개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데 실패했다.

6일 방송된 SBS '신기생뎐' 에서는 아다모(성훈 분)과 금라라(한혜린 분)의 맞선이 이뤄져 주인공 단사란(임수향 분)과의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시작됨을 알렸다.

다모를 마음에 들어하는 라라와는 달리 다모는 사란과의 첫데이트에서 러브호텔에 데려가려했다는 사실을 라라가 알게 될까 전전긍긍하며 자리를 피하고 싶어한다.

사란의 입을 돈으로 막는 꿈까지 꾼 다모는 사란을 찾아고 사란은 다모와 말도 하기 싫다면서 다모에게 상처를 준다.

한편 '신기생뎐'은 막장설정과 복잡한 인물관계, 억지구성 등이 비평을 받으며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 중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날 방송에서 주인공들의 삼각관계를 암시하며 본격적인 스토리의 전개를 알린 '신기생뎐'이 다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기생뎐의 주인공 다모, 라라, 사란. 사진 = SBS 방송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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