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마이데일리 인터넷 뉴스팀] 북한 무장공비의 침투가 잦았던 1960년대 우리 군도 북파 작전을 벌여 북한군을 사살한 것으로 밝혀졌다.
7일 YTN 보도에 따르면 자유선진당 이진삼 의원은 지난 달 24일 김관진 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간담회에서 자신이 북한에 3번 들어가 보복작전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북한군 33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진삼 의원은 당시 작전이 북한군의 잇단 GP 습격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이뤄졌다면서, 군 당국의 기밀 자료에도 이런 작전내용이 기록돼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진삼 의원 측은 이 의원이 지난 1967년 당시 대위 시절에 특수요원들을 이끌고 황해도 개풍군 북한지역에 3차례 침투해 북한군 33명을 사살했다고 설명했다.
[이진삼 의원. 사진 = 이진삼 의원 홈페이지 캡쳐]
유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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