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김원준 이상순 장호일 윤일상 등 "아직 그럴 나이 아닌데" 애도'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전설의 기타리스트 게리 무어가 향년 58세를 일기로 스페인에서 사망한 가운데, 국내 연예인들도 발빠르게 애도를 표하고 있다.
먼저 가수 김원준은 “또 하나의 큰 별이 졌네요. 20세기 소년 시절 내 음악창고를 가득 채워주셨던 게리 무어 형님! 천국에서도 멋진 연주 부탁드립니다”라고 글을 올렸고, 김종서는 “아. 게리무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의 감성적이며 역동적인 기타 선율로 행복했던 우리였습니다. 행복의 나라에서 영원하길”이라며 애도했다.
또, 가수 이상순은 “아. 게리무어.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을 남겼고, 장호일도 “아. 게리 무어 형님의 사망소식. 아직 그럴 나이도 아닌데. 어릴 적 음악영웅들이 하나둘씩 떠나는군요. RIP Gary moore 당신의 기타를 기억합니다”라고 안타까움을 표출했다.
뿐만 아니라 작곡가 윤일상도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기타리스트 게리무어 형님이 58세의 나이로 사망하셨다고 합니다”라고 애도를 전했다.
게리 무어는 6일 스페인의 에스테포나 호텔 객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그의 사망소식은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됐으며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아일랜드 록밴드 ‘씬 리지(Thin Lizzy)’의 멤버였던 게리 무어는 지난 해 내한공연을 펼치기도 했으며, 자타가 공인하는 명기타리스트 중의 한명이다.
[사진 = 게리무어]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