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얼굴은 개인데 몸은 돼지 같은 일명 '개돼지'가 네티즌 사이서 화제다.
7일 오후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개돼지'가 실시간 검색순위 상위권에 올라와 네티즌들이 그 정체에 관심이 쏠렸다.
'개돼지'가 이처럼 이슈가 된 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돼지'에 대한 사연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이후 방송을 들은 SBS 배성재 아나운서는 컬투의 정찬우에게 트위터로 "형 개돼지는 이거에요"라며 사진 한 장을 보냈고,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RT(리트윗)하며 인터넷 상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사진 속에는 개 한 마리가 비대해진 자신의 몸을 견디지 못하고 옆으로 축 늘어져 있다. 너무 뚱뚱해진 몸이 마치 돼지 같은 인상을 줘 '개돼지'란 이름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사진을 본 후 "개인지 돼지인지 구분이 안간다", "다이어트 급 필요", "얼마나 먹었길래 저렇지", "자는 거야 죽은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개돼지'. 사진 = 배성재 아나운서 트위터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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