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볼턴 원더러스의 주장인 케빈 데이비스가 '블루드래곤' 이청용(23)의 복귀에 반가움을 표했다.
데이비스는 7일(현지시각)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몇몇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온 것이 기쁘다. 선수들은 청용이 돌아온 것을 좋아한다. 볼턴 선수단은 다시 건강해졌다"고 전했다.
앞서 이청용이 카타르아시안컵 대표팀으로 차출돼 소속팀 경기를 뛰지 못하는 동안 볼턴은 5경기에서 한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이청용의 복귀 후 가진 울버햄튼전에서는 1-0으로 승리하게 됐다.
이후 볼턴은 지난 일 토트넘 훗퍼스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팀의 주장으로서 앞으로의 경기에 대해 낙관했다.
데이비스는 "우리는 아직 최상의 경기를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지만 다가오는 경기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감독님도 우리의 경기력에 만족하고 있을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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