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잘한다 역시"…아이유가 부른 '기다리다' 극찬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이적이 아이유가 부른 ‘기다리다’를 극찬했다.

이적은 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드림하이'에서 아이유 양이 부른 패닉의 '기다리다', 들어보니 좋네요. 잘한다 역시”라며 아이유를 칭찬했다.

앞서 7일 방송된 KBS 2TV ‘드림하이’에서 ‘필숙’ 역의 아이유는 기타연주와 함께 ‘기다리다’를 불렀다. 아이유가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목소리로 ‘기다리다’를 부른 이 장면은 방송 후 ‘아이유 기다리다’가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기다리다’는 이적과 김진표가 패닉으로 활동할 당시 발표했던 곡이다. ‘기다리다’를 작사 ·작곡·가창까지 한 이적은 아이유가 부른 ‘기다리다’를 칭찬하며 “’드림하이’ 고맙습니다”라고 자신의 노래가 다시 화제가 된 것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적은 후속곡 '다툼'의 활동을 시작했다.

['드림하이'에서 '기다리다'를 부르는 아이유(왼쪽)-이적. 사진=KBS 방송캡처, 뮤직팜]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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