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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연예계 대표 커플 중 한명인 가수 겸 배우 박정아와 힙합그룹 리쌍의 길의 결별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MBC‘무한도전’ 멤버들이 결혼 아니면 결별의 연애 행태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길과 박정아, 두 사람의 측근은 “서로 바빠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었고 관계도 소원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 과거와 같이 서로 좋은 동료로 남기로 한 것 같다”고 결별 사실을 전했다.
‘미녀와 야수’ 커플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길과 박정아가 결국 결별한 가운데,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하 무도) 출연자들의 애정 결말은 ‘모 아니면 도’ 식의 극과 극으로 갈려 눈길을 끈다.
현재 ‘무도’에 출연 중인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은 사랑의 결실을 맺은 케이스로 이들은 모두 열애를 거쳐 결혼에 골인했다.
유재석은 나경은 아나운서와 결혼해 득남했으며, 박명수도 의사와 결혼에 골인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정형돈도 배우 출신 한유라 방송작가와 결혼해 행복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이날 결별 사실이 알려진 길을 비롯해 노홍철과 하하는 사랑에 실패한 대표적 케이스다.
노홍철은 트로트 스타 장윤정과 교제해 대표적인 연예계 스타 커플로 군림했지만 지난 해 3월 바쁜 스케줄과 성격 차이를 이유로 결별했다. 하하 또한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과 5년간 교제했지만 지난 2009년 결별했다.
지금은 군 복무로 하차했지만 전진 또한 탤런트 이시영과 사귀다 결국 아쉬운 이별을 했다.
최고 인기 프로그램 ‘무도’에 출연 중인 스타들의 연애 기상도는 흐린날 없이 맑음 아니면 비 또는 눈으로 명확히 갈리게 됐다.
[사진 = 박정아-길, 무한도전 멤버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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