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08 12:47:59
[마이데일리] 배우 강성필과 함께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중견 연기자 P씨가 검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희준)는 8일 "'연예인 마약 사건' 수사가 시작된 이후 잠적했던 P씨가 자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배우 김성민을 시작으로 개그맨 전창걸, 강성필로 이어진 연예인 마약 수사 과정에서 P씨를 적발했고, 대마초 흡연 혐의로 출국 금지된 상태에서 최근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한편 강성필은 지난달 28일 검찰 조사를 받았고 이 자리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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