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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소말리아 해적 소탕 작전, '아덴만의 여명(가제)'이 영화로 제작된다.
영화 '괴물'의 투자사였던 크리스마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8일 블록버스터‘아덴만의 여명’ 제작을 확정했다. 제작비 약 200억을 투입해 지난 1월 15일 아덴만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구출과정에서 활약을 펼쳤던 해군특수전여단 UDT 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국방부에 따르면 '아젠만의 여명' 당시 청해부대 소속 최영함은 20일 오전 4시 58분 작전을 시작해 오후 3시 상황을 완료 했으며 이 과정에서 해적 13명 중 8명을 사살하고 5명을 생포했다.
전 세계 배급을 목표로 영화 제작이 이뤄지는 만큼, 국내에 명망있는 감독과 최고의 스탭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현재 저명한 감독들이 물망이 오른 상태로 조만간 감독을 확정, 배우 캐스팅을 이어간다.
'아덴만의 여명'은 시나리오 막바지 작업을 마무리한 뒤, 9월 크랭크인 된다. 내년 2월 개봉예정.
['아덴만의 여명' 중심 이야기를 이룰 UDT/SEAL 대원들. 사진 =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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