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이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던 곽태휘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울산은 9일 곽태휘의 영입을 발표했다. 지난 2005년 서울에서 K리그에 데뷔한 곽태휘는 이후 전남을 거쳐 2009년까지 K리그 90경기에 출전해 5골 4도움을 기록했다. 곽태휘는 185cm의 단단한 체격 조건을 앞세운 수비수로 제공권 장악과 대인 수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세트피스시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선보이는 곽태휘는 A매치 19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뜨렸다. 곽태휘는 울산에 입단해 지난 2010년 J리그 진출 이후 1년 만에 K리그로 복귀했다.
울산은 올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호와 송종국을 영입한데 이어 곽태휘까지 영입해 전력을 대폭 보강했다. 곽태휘의 영입으로 중앙 수비 문제를 해결한 울산은 최재수-강민수-곽태휘-송종국으로 이어지는 국가대표급 수비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곽태휘]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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