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랑스리그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남태희(발렌시엔)가 과감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A매치 데뷔전을 마쳤다.
남태희는 10일 오전(한국시각) 터키 트라브존서 열린 터키와의 원정 A매치서 선발 출전해 69분간 활약했다. 남태희는 이청용(볼턴)이 컨디션 이상으로 인해 터키전에 결장하게된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가운데 공격포인트 기록에는 실패했지만 대표팀에서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한국은 이날 경기서 터키와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남태희에게 터키는 다소 벅찬 상대였다. 남태희는 터키의 강한 압박으로 인해 다소 고립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슈팅 기회에선 과감한 플레이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남태희는 전반 26분 페널티지역 정면서 얻은 슈팅 기회서 오른발로 때린 볼이 골문 구석으로 향했지만 상대 골키퍼 데미렐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남태희의 슈팅은 전반전 동안 한국이 기록한 유일한 유효 슈팅이었다. 남태희는 전반 34분 속공 상황에선 상대 수비수 두명 사이에서 과감한 슈팅을 시도하는 등 A매치 데뷔전 답지 않게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 터키전에서 측면에 많은 변화를 안고 경기에 임해야 했다. 왼쪽 측면에는 대표팀서 은퇴한 박지성(맨유)과 이영표(알 힐랄) 대신 구자철(볼프스부르크)과 홍철(성남)이 출전했다. 오른쪽 측면의 이청용(볼턴)과 차두리(셀틱)는 나란히 컨디션 난조로 결장했다. 한국은 아시안컵서 주축 선수로 활약했던 좌우측 측면 4명의 선수가 모두 결장한 채 터키전을 치렀지만 오른쪽 측면 공격을 이끈 남태희는 과감한 플레이로 대표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남태희. 사진 = 지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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